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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올봄 들어 가장 따뜻...노란 개나리 만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절기 청명인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응봉산에는 노란 개나리가 만발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권혜인 캐스터!<br /><br />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네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응봉산 정상에 올라오니 개나리로 이뤄진 세상 속으로 들어온 기분입니다.<br /><br />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향긋한 봄꽃 향기에 취하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절기 청명답게 파란 하늘 아래 노란색 개나리가 어울리면서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응봉산은 높이 95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매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 해서 '응봉'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약 20만 그루의 개나리가 있어 4월 초만 되면 '개나리동산'으로 변하고요, 축제도 펼쳐집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에 축제는 끝났지만 만발한 개나리의 정취는 이번 주에도 계속되니까요, 한번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 21.6도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데요.<br /><br />봄기운이 완연해져 좋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.<br /><br />중서부와 전북 지방은 종일 주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, 호흡기 약한 분들은 황사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식목일인 내일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 내륙에 20~60mm, 그 밖의 전국에도 5~40mm로 봄비치고 꽤 많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집니다.<br /><br />내일 서울 낮 기온이 14도, 대전 15도, 광주 17도, 대구는 16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8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부터 이틀 정도 봄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말에는 더 싱싱하고 예쁜 봄꽃을 볼 수 잇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응봉산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4041440073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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